브라질 교육 혁신의 중심에 선 한국 AI 기술

브라질 파라나주 교육부와 함께한 ‘어프렌디즈 파라나’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AI 에듀테크 기술이 남미 교실에 본격 도입됩니다.

<교육콘텐츠 생성 플랫폼 퀘스트보드 메인화면>
<교육콘텐츠 생성 플랫폼 퀘스트보드 메인>

어프렌디즈 파라나(Aprendiz Parana) 사례

Agentic AI 기반 QuestBoard는 교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사고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시하며 12만 명의 브라질 학생과 함께 교육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브라질 파라나주 교육부와 진행한 '어프렌디즈 파라나(Aprendiz Parana)'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납품을 넘어서 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7·8학년 과학과 지리 교과 400여 개의 교재가 2025년부터 정식 수업에 투입되며, 브라질 학생 12만 명이 이 플랫폼의 이용자가 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의 에듀테크 기술이 세계 2위 교육 시장인 브라질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Agentic AI기술이 적용된 퀘스트보드 제품이미지>

교재 생성의 핵심은 코드넛의 'QuestBoard' 플랫폼에 탑재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입니다. 교사가 한 줄의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학습 목표 제시부터 개념 설명, 시각화 자료, 실생활 연계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고품질 교재가 자동 생성되는데요. 파라나주 교육부는 실증 평가에서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질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교사 업무 부담 감소, 학생 몰입도 상승

한국도 물론 그렇지만 신흥시장 교육의 현실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많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교과서 한 권을 나눠 보거나, 교사가 칠판에 손으로 내용을 적어가며 진행하는 수업이 일상입니다. 리소스 부족과 교재 제작의 어려움은 교사들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결국 학생들의 학습 품질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브라질 파라나주 교육부 선생님들과 POC 및 개발 논의장면>

QuestBoard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설계되어 저비용으로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대량 생성할 수 있습니다. 파라나주 교육진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AI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도록 자극하는 탐구 과정과 질문 생성"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AI를 통해 생성되는 실험설계서와 조별 토론, 토의 등이 가능한 활동 섹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머무르고 싶은’ 화면 만들기

이번 프로젝트에서 코드넛 팀은 콘텐츠뿐 아니라 플랫폼 UI/UX 디자인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브라질 학생·교사들이 처음 마주하는 화면이 낯설지 않도록, 여러 차례 내부 테스트와 디자인 논의를 반복했어요.

<어프렌티스 파라나 UI/UX디자인 리뉴얼>
  • 교사 홈 화면에는 ‘진행 중인 퀴즈 수’, ‘담당 반’, ‘학생 수’처럼 수업에 꼭 필요한 정보만 큼직하게 배치했습니다.
  • AI가 추천하는 퀴즈들은 각기 다른 컬러와 일러스트로 카드 형태로 보여주어, 스크롤만 해도 오늘 수업에 어울리는 자료를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 퀴즈 리포트에서는 평균 점수, 문항별 정답률, 학생별 성취도를 그래프로 시각화해 “어디에서 막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죠.

브라질 현지 교사 분들은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복잡하지 않다”는 점을 특히 좋게 보셨어요. 데이터를 많이 보여주되, 교사가 필요한 결론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UI 설계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퀴즈 및 평가문항에 대한 대시보드/리포트 제공>

앞으로 열릴 남미 교실의 모습

코드넛은 이번 브라질 프로젝트 이전에도 ‘퀘스트북’ 플랫폼을 통해 60만 건이 넘는 학습 기록을 쌓아 왔습니다. 교육용 RAG 검색, 자동 문제 생성 기술까지 차근차근 고도화해 온 덕분에, 수학·과학·사회·언어·예술 등 다양한 과목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죠.

특히 각 대상국가의 언어로 교육에 필요한 자료들을 검색하여 AI보드에 게제해주는 에이전트 기술은 현지의 많은 선생님에게 인정받았습니다. 유튜브 및 검색엔진을 통해 영상은 물론 직관적인 교육이 가능케 하는 시청각 자료들을 통해 더 폭넓은 수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브라질 파라나주 교육부의 공급AI솔루션 공급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현재 파트너사와 함께 브라질 다른 주, 그리고 파라과이를 포함한 스페인어권 국가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작은 실험이 남미 여러 도시의 교실로 이어지는 길, 그 여정의 중간 지점을 지금 함께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더 고도화될 AI에이전트 기술과 교육현장의 혁신! 더 많이 기대해주세요.